싱가포르

싱가포르-좀 적당히 아침 점심을 먹으면 얼마가 들까?

tomatocreamsoup 2026. 10. 17. 13:02

최저가로 아침 점심 먹기에 이어 2탄이다.

싱가포르는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나라이지만, 사실 로컬 사람들은 많은 돈이 들지 않는다. 아래 링크에 있는 최저가로 먹기 글에서는 좀 저렴한 것으로 먹고, 최저가로 먹기라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의 금액으로 된 음식으로 해결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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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가로 아침 점심 먹기에 이어서 좀 적당히 아침 점심 먹기를 해 보았다. "우아하게 먹기", "비싸기 먹기" 등 여러 가지 타이틀을 생각해 보았지만, 그 정도로 우아하거나 비싼 것은 아닌 것 같아서 "좀 적당히 아침 점심 먹기"라고 제목을 정해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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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blog.naver.com/tomatocreamsoup/223405404102

싱가포르-최저가로 아침 점심 먹기

싱가포르를 물가는 전 세계 일등이다. 출퇴근을 하면서 하루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면 꽤 많은 돈이 든다. ...

blog.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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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8불 - 스타벅스에서 Brioche Breakfast 세트

자고로 직장인이라고 하며 사원증과 함께 스타벅스 아닌가! 시내 스타벅스에서는 모닝 세트를 8불에 팔고 있다. 요즘은 최대한 저 칼로리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 중이라, 브리오슈 샌드위치와 모닝커피로 선택하였다. 스타벅스 샌드위치들의 맛은 뭐 어디나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은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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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싱가포르 아침에서 스타벅스에 앉아서 아침을 먹는 직장인보다는, 코피티암이나 야쿤 토스트 같은 로컬 커피집에서 로컬 커피인 Kopi와 토스트를 먹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. 스타벅스 같은 웨스턴 문화가 좀 있는 커피숍에는 외국인들이 더 많고, 특히나 웨스턴에서 온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경향이 있기는 하다.

싱가포르 스타벅스 Singapore Starbucks

싱가포르 스타벅스 아침 메뉴 Singapore Starbucks Breakfast Set

싱가포르 스타벅스 에그 브리오슈 커피세트 Singapore Starbucks Egg Brioche Breakfast S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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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에는 한국의 비둘기처럼 많이 보이는 자와 구관조(javan myna)라는 새가 있다. 이 새는 항상 음식점 근처를 배회하면서 음식을 노린다. 이날도 스타벅스 안에 들어와 배회하다 날라 나갔다. 싱가포르에서는 워낙 비일비재하게 있는 일이라, 그렇게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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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스타벅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. 미리 주문하고 찾으러 마시러 가거나, 스타벅스 지점을 확인하기도 좋아서 짧은 여행 중에도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사용할 만하다. 신용카드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.

https://www.starbucks.com.sg/starbucks-mobile-ap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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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20.86불 - 일식집에서 돈가스

점심은 짜장면, 돈가스, 제육 중에 하나 아닌가. 싱가포르에는 일식집이 정말 많다. 한국 문화가 점점 유명해지고 있어서, 한국 음식점도 매우 많지만 아직 일본 음식점의 수만큼은 되지 못하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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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은 돈가스를 먹어보았다. 한국으로 따지면, 서울 삼성 코엑스 지하같이 직장인 들이 식사를 하러 많이 나오는 곳에 있는 돈가스 집을 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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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서빙도 해 주고, 에어컨도 있는 레스토랑이다. 음식은 새우가스가 포함된 돈가스 메뉴와 별도 음료로 녹차 캔을 시켜 먹었다. 이 음식점은 무료로 얼음 물을 마실 수 있으나, 이날은 녹차 음료를 같이 주문해서 먹었다. 녹차 음료는 얼음이 담겨 있는 유리컵이 나와 음료처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고, 돈가스는 일반적인 일본 돈가스처럼 양배추와 깨를 갈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서 나온다. 다만, 일본처럼 무제한 밥과 샐러드와 같은 구성은 아니다. 그리고, 한국처럼 김치나 깍두기가 나오지 않아 좀 물릴 수 있다. 돈가스 자체는 늘 먹는 돈가스 맛이다.

싱가포르 일식집

싱가포르 돈가스 Singapore Japanese Port Katsu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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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대로 생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, 아래 영수증과 같이 10%의 서비스료, 9%의 GST 세금이 붙어서 계산된다. 돈가스와 음료를 하나 먹으니, 20.86불이 나와 버렸다.

총 8 + 20.86 = 28.86불을 사용해서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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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렴하게 먹기에서는 7.7불로 아침 점심을 해결하였지만, 28.86불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약 3.7배의 돈이 더 들었다. 하루에 아침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 돈으로 약 3만 원을 사용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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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 원이 누구에게는 크거나 누구에게는 작을 수 있겠지만, 일반 직장인이 3만 원을 주고 아침 점심을 해결하는 것은 싱가포르에서도 사실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. 좀 진득하게 수다를 떨면서 제대로 점심을 먹거나, 오래간만에 다른 동료와 개더링을 하면서 먹어야 할 때 가는 것 같고, 매일 가지는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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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핑계 삼아, 혼자 재미있는 시도를 해 보았다.

원문 작성일: 2024. 4. 5. 21:36 · 카테고리: 싱가포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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